홍콩 ‘우산혁명’ 주역들 실형… 학생지도부 3명 6~8개월 刑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 ‘우산혁명’을 이끈 학생 지도부 3명에게 징역 6∼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17일 조슈아 웡(黃之鋒)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과 네이선 로(羅冠聰) 주석, 알렉스 차우(周永康) 전 홍…
-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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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 ‘우산혁명’을 이끈 학생 지도부 3명에게 징역 6∼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17일 조슈아 웡(黃之鋒)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과 네이선 로(羅冠聰) 주석, 알렉스 차우(周永康) 전 홍…
일본에서는 최근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필요한 양조나 발효 등의 업무까지 인공지능(AI)에 맡기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장인의 기술을 AI를 통해 데이터화해 전승 재현하려는 것이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린맥주는 미쓰비시종합연구소와 함께 올해 중 양조 공정에 AI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세 여성 호프 힉스 백악관 전략공보 책임자(사진)를 16일 백악관 임시 공보국장으로 발탁했다. ‘임시’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백악관은 “적절한 시점에 정식 공보국장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공보국장은 비서실장 바로 아래 직급의 공보 분야 최고…
지난 주말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 시위대의 유혈 폭력사태는 미국 내 극우세력의 전환점이 될 만하다. 과거 극우파들은 각자 지역과 집단에 소속된 채 소규모로 움직이고 신원을 감췄지만, 이번 사건에선 ‘연합’을 통해 세를 과시하고 얼굴을 드러낸 채 폭력을 서슴지…

중국과 인도 군대가 한쪽 국경에서는 대치하고 다른 쪽 국경에서는 몸싸움을 벌이더니 급기야 양국 간 무역 분쟁까지 시작했다. ‘용(중국)과 코끼리(인도)의 투쟁(용상지쟁·龍象之爭)’ 전선이 날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17일 홍콩 밍(明)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상공부는 9일부터 중국…

10년 동안 사업이 부진했던 용인 행정타운 주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조감도)가 본격 개발된다. 경기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 m²에서 공공용지, 체비지를 뺀 23만여 m²를 조합원 몫으로 배정하는 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역삼지…
경의선 철도의 최북단역에서 고속철도(KTX) 광명역과 북한 개성을 잇는 남북철도 연결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 광명시는 17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박정 의원,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안을 심의하지 않기로 했다. 재건축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의 안건으로 올라갔다가 심의조차 거치지 않고 내려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서울시는 17일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가 세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심의 자체가 어렵다는 의견이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다. 얼음이 아닌 물살을 헤치고 가는 워터 봅슬레이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다. 19,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선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물썰매장이 운영된다…
유망 중소기업이 청년 정규직 3명을 새로 뽑으면 정부가 1명의 연봉을 3년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시범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7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15∼34세 청년 정규직 3명을 채용할 …
전남 모 초등학교 5학년 A 군은 아버지에게 자주 폭행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상담원 B 씨가 조사에 나섰다. B 씨는 A 군이 학대당한 과정을 세밀히 조사한 후 가족과 잠시 떨어져 지내도록 조치했다. 이후 B 씨는 다시 A 군 아버지를 찾아가 ‘가족 복원’…

17일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기슭에서 농민들이 진초록에 줄무늬가 없는 지역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18일 수도권과 강원·충청 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는 경북과 전북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친전교조 성향 단체들이 이전 정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에 관여했던 교육부 공무원 및 관련 인사들을 타깃으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후속 인사 철회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는 최근 중국 옌볜 지역 한국국제학교 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가 발행 첫날부터 품귀 현상을 빚으며 전국에서 매진사례를 이뤘다. 인터넷에선 기념우표첩에 10만 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는 오전 9시가 되기도 전에 시민 300여 명이 몰리며 직원들이 번호표…
이달 29일부터 추석 열차표 판매가 시작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29, 30일 이틀간,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는 다음 달 5, 6일 추석 열차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코레일이 운행하는 고속철도(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관광 전용…

20대 A 씨는 지난해 휴대전화 하청업체에서 일하다가 메탄올에 중독돼 시력을 잃었다. 메탄올은 장시간 노출 시 신경계가 손상돼 보안경 등 안전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 수시로 환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A 씨는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목장갑만 끼고 공정에 투입됐다. 심지어 작…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이 끝난 직후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방청객에 대해 17일 5일 간의 감치 처분이 내려졌다. 국정 농단 재판에서 소란을 피운 방청객에게 방청금지 조치나 과태료 처분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유치장에 가두는 감치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청객 곽모 씨(54)는 이날 재…
‘변기학교’ ‘똥학교’라는 놀림을 받던 부산 기장군 대변리 대변초등학교의 이름이 바뀌게 됐다. 개교한 지 54년 만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수년 동안 학교 이름 변경을 추진했다. 하지만 모교의 명칭 변화에 반대하는 졸업생들과 지역명을 담은 학교 이름을 유지해 달라는 주민들의 반대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 앞면에 낙서가 적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경 가로 3m, 세로 2.5m 크기의 표지석 앞면에 붉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낙서가 돼있는 것을 행인이 …

17일 오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 사거리에서는 ‘소리 없는 아우성’이 울려 퍼졌다. 60여 명의 이 지역 주민들은 저마다 ‘예전처럼 조용하게 살고 싶어요’ ‘학생들의 수업 방해 더 이상 안 돼요’ 등의 구호가 적힌 작은 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