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 한국’ 16강 오르면 세상에 없던 기적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다면 세상에 없던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현행 32개 국가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 대회 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먼저 2패를 당한 뒤 조별리그를 통과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1998년부터 2014년 대회…
-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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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다면 세상에 없던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현행 32개 국가로 늘어난 1998년 프랑스 대회 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먼저 2패를 당한 뒤 조별리그를 통과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1998년부터 2014년 대회…

중국이 실제 비둘기처럼 날갯짓을 하며 날아다니는 일명 ‘스파이 버드’ 드론을 개발해 수년간 중국인들을 감시해 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안(西安)시의 서북공업대 연구팀이 개발한 코드명 ‘도브(Dove·비둘기)’라 불리…

“월드컵 우승 트로피 없이 현역에서 은퇴하고 싶지 않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24일 31번째 생일을 맞아 영국 데일리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꿋꿋한 바람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실축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에, 이 말은 ‘자신에게 던지는 다짐’으로 해…

미국 위스콘신주 플리머스에 있는 치즈 생산회사 사토리의 제프 슈워거 사장은 미국의 무역분쟁 소식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인근 100곳의 낙농가에서 공급받은 우유로 500명의 직원이 생산한 치즈를 세계 49개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슈워거 사장은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
뒤집어 읽으면 ‘폭풍눈물’이 된다. ‘곰’을 뒤집으면 ‘문’이 된다는 ‘88 서울올림픽식 개그’가 현재의 급식체까지 살아남아 내려온 사례. 같은 경우로 ‘논문’을 ‘곰국’이라고 쓰기고 한다. 자신이나 친한 사람, 좋아하는 연예인 등이 황당하거나 안쓰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한다. 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64·사진)이 24일 치러진 대선과 총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2003년부터 집권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번 대선 승리로 최장 2033년까지 장기 집권 기반을 마련해 ‘21세기 술탄’(오스만제국의 황제)이 탄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터키 최고선…
![[기고/고재윤]요리사의 숨은 열정 기억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6/90758255.1.jpg)
요리사는 힘든 직업이다. 불 앞에서 일하는 노동 강도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음식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에 비해 주목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젊은 요리사들이 스타가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해야 할 셰프가 있다. 바로 최근 향년 67세 젊은…

“난민과 이민 이슈를 방치하면 솅겐조약의 미래가 위태롭다.” 24일 유럽연합(EU) 16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난민 관련 비공식 정상회의에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에 도착한 것은 곧 유럽에 도착한 것이다. 우리는 책임과 연대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내 생각은/이용우]새터민에게 보다 실용적인 직업 교육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6/90758246.1.jpg)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탈북자’란 단어를 언급할 때 한국에 정착한 3만 명 이상의 새터민들은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이들에 대한 정착기본계획을 수립해 사회적응교육과 함께 편견과 차별대우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역할을 하나원이…
![[김재호의 과학에세이]축구를 필기시험으로 치른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6/90758221.2.jpg)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들과 국내 과학기술교육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 각종 과학기술 경연장, 예를 들면 과학올림피아드나 로봇경진대회 우승자들이 대부분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한 전문가는 그게 왜 나쁘냐고 되물었다. 의대에 가서 로봇 수술을 하는 의사가 될 수 있다…
경북 봉화군 폐교가 가족캠핑장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학생야영장으로 쓰던 옛 황평분교를 리모델링해 29일 ‘솔향가득 가족캠핑장’으로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름처럼 솔숲으로 둘러싸인 솔향가득 캠핑장은 앞에 황평천이 흘러 캠핑하기에 제격이다. 4인 가족이 1박 2일 야영할 …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말까지 화성 안성 평택 이천 여주 등 5개 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농업용수 공급 분석 및 가뭄 위험 예측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도 기반 서비스에 관정 저수지 양수장 같은 수자원 정보와 기상 정보를 연결하고 가뭄 …
![[조선의 잡史]<55>19세기 말 전국 보부상이 25만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6/90758202.1.jpg)
새우젓 사려 조개젓 사려, 초봄에 담은 쌀새우는 세하젓이요, 이월 오사리는 오젓이요, 오뉴월에 담은 젓은 육젓이요, 갈에 담은 젓은 추젓이요, 겨울 산새우는 동백젓이오.―보부상의 새우젓 타령 담바고를 사시오 담바고, 평양에는 일초요, 강원도라 영월초요, 평안 성천의 서초요, 입맛 …

“진짜로 안개가 나오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25일 오후 1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교차로. 횡단보도 앞 그늘막에서 더위를 피하던 시민들이 작은 탄성을 발했다. 이 그늘막 아래 서면 머리 위에서 물안개가 뿜어져 나온다. 신기해하며 물안개를 뿜는 노즐 앞에 손을 대보…

“저 신호등 세 개 너머 있는 건물에…. 걸어서 왔다갔다 10분 넘게 걸리는데, 힘들죠.” 한낮 기온 32.3도로 올해 서울 최고치를 기록한 25일 오전 11시 20분. 금천구 도로공사 현장에서 만난 박모 씨(29)가 땀을 닦았다. 박 씨는 현장에서 걸어서 약 15분 걸리는 건물의…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트럼프의 장기는 모욕적 별명 짓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6/90758179.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네임 콜링(name calling)’의 대가입니다. ‘네임 콜링’은 상대방의 별명을 지어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냥 별명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을 잡치게 하는 모욕적인 별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극도로 사이가 나빴을 때…
국내 기업의 올해 1분기(1∼3월) 구인, 채용 인원이 7년 만에 감소했다.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인 탓으로 분석된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2018년 상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상용직(근로계약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즈미의 한국 블로그]일본에 건너간 ‘택시운전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6/90758166.1.jpg)
내 생일은 6월 6일, 현충일이다. 그리고 이날은 아버지의 기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6월은 나와 아버지를 생각하고, 아버지를 추모하는 달이며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도하는 달이다. 내 아버지는 지방공무원이셨고,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픈 체험 때문에 일본 사회에 대한 엄격한 비…
서지현 검사(45)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52)이 18일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안 전 검사장은 “(서 검사에 대한) 인사배치가 안 된 상태에서 검찰국장이 보고를 받…
중국동포 김모 씨(45·여)는 1997년 위장 결혼으로 한국인이 됐다. 2013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에 있는 아들의 몫으로 월 10만∼20만 원의 가정양육수당도 받았다.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면 양육수당이 끊기지만, 정부는 김 씨 아들이 중국에 있다는 걸 몰랐다. 태어난 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