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움 받던 안양 한라, 넘볼 수 없는 최강
“실력 차가 너무 커서 교류를 할 의미가 없습니다.” 양승준 안양 한라 단장은 22년 전인 1996년 일본에서 당한 수모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당시 사원이었던 양 단장은 일본 팀 오지제지에 상호교류를 요청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 당시 걸음마 수준이었던 한국 아이스하키의 냉…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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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차가 너무 커서 교류를 할 의미가 없습니다.” 양승준 안양 한라 단장은 22년 전인 1996년 일본에서 당한 수모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당시 사원이었던 양 단장은 일본 팀 오지제지에 상호교류를 요청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 당시 걸음마 수준이었던 한국 아이스하키의 냉…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K리그2)에서 올라온 경남의 초반 상승세가 매섭다. 브라질 출신 ‘득점 괴물’ 말컹(24)이 선두에서 경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경남은 1일 강원 춘천송암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방문경기에서 말컹의 멀티 골과 김효기의 쐐기 골을 앞세워 3-1로 …

연세대 학생들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에 대한 사과와 처벌을 요구하는 ‘포스트잇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제기된 교수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학생들이 재차 공론화에 나선 것이다.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A 교수 연구실 앞에…

“좋은 소리도 세 번 들으면 잔소리예요. 선수들도 다 분위기를 아는데 거기다 대고 제가 따로 얘기 안 해도…. 저도 궁금해요.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풀어갈지. 잘할 것 같긴 한데(웃음). 초반 기 싸움에서 안 밀리고 가야죠.”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걸린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방송인이자 기업인인 마크 테토 씨(오른쪽)가 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열린 수문장 임명의식에서 명예 수문장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조업하던 한국 어선 마린711호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납치돼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한국인 3명이 1일 현재까지 소재 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무장한 납치 세력이 어선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다 우…

연세대가 2020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인원을 2019학년보다 125명 늘어난 1136명으로 확정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33.1%다. 교육부가 최근 주요 사립대에 정시 선발인원 확대를 타진한 가운데,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1일 연세대는 ‘2020학년도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과 액세서리의 완벽한 조화. 도무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생기 넘치는 얼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민미술관 1층에서 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91·사진)를 만난 순간 ‘본연의 임무’를 잊고 엉뚱하게 건강 비결이 뭔지부터 물었다. 그러자 환한 웃…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시술자가 맨손으로 주무르거나 자극을 주는 도수치료 비용이 병원에 따라 100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초 전국 병원 3751곳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 207개에 각각 비용을 얼마나 매겼는지 2…
![[논설위원 인물탐구/고미석]‘참여시인’에 가두지 말라… 그는 위대함 꿈꾼 자유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02/89409565.2.jpg)
1968년 6월 15일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마포..
앞으로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중대 허위신고를 한 번이라도 하면 형사 입건된다. 경찰청은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폭발물 설치를 비롯해 절도나 살인, 납치감금 등 강력범죄와 관련된 허위신고를 하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 …

지구로 추락 중인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2일 오전쯤 지표면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중량 8.5t인 톈궁 1호는 한국시간으로 이달 2일 오전 9시 12분을 기준으로 전후 4시간인 2일 오전 5시 12분부터 오후 …
서울 영등포구가 다문화가정 주민의 한국어 및 문화 습득과 적응에 도움을 줄 독서지도사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정 독서지도사는 책읽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이나 여성의 한국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한국 문화 이해와 적응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일부터 …
인천 강화도에 계절별로 날아오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마을이 들어선다. 1일 강화군에 따르면 화도면 분오마을에 25억 원을 들여 탐조(探鳥)관광이 가능한 ‘철새 생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역사·문화관광에 이어 생태관광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자원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

서울 성동구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고가도로 밑이 도시재생을 통해 녹지가 어우러진 시민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몇 가지 운동기구만 설치된 데 그쳐 주로 보행통로로 이용되던 공간을 도심의 숲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고가 하부공간 활용사업 종합계획’ 1호 시범사…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31〉땅의 기운이 느껴지는 죽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02/89409548.1.jpg)
대나무밭에 모자를 걸어둔 걸 잊고 다음 날 갔다면 찾지 못할 정도로 크는 대나무는 보통 하루 1m까지도 자란다. 쌀, 옥수수, 보리와 함께 잡초과에 속하며 일단 순이 나오면 급격히 성장 후 단단해지며 보통 10∼100년을 산다. 중국은 1000가지 대나무 사용법을 개발했다고 자부하…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반려동물용품점 ‘로렌츠’에서 나오는 여인서 양(18)의 노트북 컴퓨터에는 일주일간 만든 기획안이 들어있었다. 이날은 로렌츠로 출근한 지 일주일째로 사장에게 기획안 초안을 보여줬다. 올 2월 대안학교 졸업을 앞두고 여 양은 대학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뉴스룸/장선희]‘헬로 카봇’에 여자 아이돌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02/89409539.1.jpg)
“여보! 누워 있지만 말고 설거지 좀 도와줘요.”(아내) “뭐? 나 일 시킨다고 엄마한테 이른다?”(남편) 어느 아침 드라마 대사가 아니다. 대략 4, 5세부터도 즐겨 보는 KBS 1TV 만화영화 ‘헬로 카봇5’의 한 장면이다. 이 편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손자가 보고…

인도 정부가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해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밍(明)보는 인도 외교부가 최근 현지 관료들에게 달라이 라마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행사가 결국 취소됐…
![[글로벌 이슈/박민우]‘현대판 파라오’의 대규모 토목공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02/89409529.2.jpg)
이집트에서 처음 피라미드를 봤을 때 한동안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그 크기가 훨씬 더 컸기 때문이다. 기원전 2560년, 그러니까 약 4600년 전 세워진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밑변의 길이가 230m, 높이는 147m에 달한다. 이 피라미드를 짓는 데 쓰인 돌의 개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