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 팔면 기부, 한국인이 가장 큰 도움”
“한국 소비자들은 탐스의 기부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분들입니다. 탐스가 아이들에게 기부한 7500만 켤레의 신발 중 500만 켤레는 한국 소비자들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10일 서울 종로구의 탐스(TOMS) 로스팅코 카페에서 탐스 최고경영자(CEO)인 짐 에일링 씨(52)를 …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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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들은 탐스의 기부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분들입니다. 탐스가 아이들에게 기부한 7500만 켤레의 신발 중 500만 켤레는 한국 소비자들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10일 서울 종로구의 탐스(TOMS) 로스팅코 카페에서 탐스 최고경영자(CEO)인 짐 에일링 씨(52)를 …

한국 골프 역사는 1998년 US여자오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다. 당시 이 대회에서 박세리(41)는 양말을 벗고 연못에까지 들어가 공을 치는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20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골프 열기가 뜨거워졌고 ‘세리 키즈’가 쏟아지면…

신태용호의 ‘깜짝 발탁’ 멤버인 이승우(20·베로나)와 문선민(26·인천)이 축구 A매치(국가대표 경기)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행복한 사고(?)를 쳤다. 둘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온두라스의 평가전에서 각각 선발과 교체 선수로 A매치 신고식을 치렀다. 이…

후반 15분.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하던 이승우(베로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은 숨을 한 번 고른 뒤에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빨랫줄처럼 날아가 골 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결장으로 그 대신 생애 첫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과 생애 첫 성인 대…

호주 교포 이민지(22·사진)가 스물두 살 생일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으로 자축했다. 이민지는 자신의 생일인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포인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볼빅 챔피언십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데 힘입어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프로야구 △잠실: SK 박종훈-두산 이영하 △대전: NC 노성호-한화 김민우 △대구: KT 니퍼트-삼성 장원삼 △광주: 넥센 로저스-KIA 팻딘 △사직: LG 윌슨-롯데 레일리(이상 18시 30분) ▽요트 화성서해안컵 전국대회(9시·화성 전곡항마리나) ▽조정 제60회 전국조정선수…
프로야구 넥센이 선수 트레이드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이를 감춘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넥센은 지난해 7월 KT에 윤석민을 내주고 정대현과 서의태를 영입하면서 5억 원을 챙겼다. 작년 3월에는 NC에 강윤구를 내주고 김한별을 데려오면서 현금 1억 원을 …
![[황금사자기 스타]대구고 신준우, 4안타 폭발… “훈련은 배신을 모르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9/90294099.1.jpg)
“준우야, 안타 쳐서 투수 좀 아껴보자.” 손경호 대구고 감독은 7회초 타석에 들어서는 신준우(2학년·사진)에게 씩 웃으며 말했다. 7-1로 앞서던 2사 2루 상황. 신준우의 ‘한 방’이면 콜드승(7, 8회 7점 차 이상)도 노려 볼 만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3안타를 때린 신준우…

한국 남자 사이클의 미래 민경호(22·서울시청)는 요즘 ‘옐로 저지’(개인종합 1위가 입는 노란색 셔츠)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귀신같이 그를 알아보고 인사와 응원의 말을 건넨다. 국제대회에 나가면 상대팀 선수들은 집중적으로 그를 견제한다.…

1회 ‘무사 1, 2루’를 지배한 팀이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대구고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성남고에 8-1 7회 콜드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마치 연장 10회 승부치기를 보듯 대구고, 성남고 양 …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를 줄인 말이다. 긴 말을 최대한 압축해서 쓰는 급식체의 전형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갑자기 등장하거나 반기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등장할 때 쓴다. 긍정·부정적 어감이 모두 담겨 있다. 예)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어제 저녁에 갑툭튀 컴백!” “저 애는 초…
![[김재호의 과학 에세이]병원에 맡겨 둔 죽음을 찾아오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9/90294073.1.jpg)
10일, 104세 영국 출신의 식물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들의 죽음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는 호주에서 스위스로 건너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당당히 안락사를 선택했다. 특별히 아픈 곳 없는 구들 박사였으나 홀로 견뎌야 하는 삶은 고통스러웠고, 본인이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내 생각은/황원섭]독립전쟁 기념관 건립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9/90294060.1.jpg)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조국의 광복과 국토방위를 위하여 싸우다가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영령을 추모하는 달이다. 6월 7일은 봉오동전투 전승 98주년이 되는 날이다. 1920년 홍범도 장군의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맞아 열악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대승을 거두고,…
![[특별 기고/안세영]北-美 회담 개최까지 유의해야 할 것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9/90294057.1.jpg)
협상 분야 석학인 미국 하버드대의 맥스 배이저먼 교수에 따르면 미국의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우(愚)는 ‘협상 탈출의 실패’다. 시작한 협상이 꼬이면 과감히 손 털고 나와야 하는데 체면, 명분 등에 얽매여 상대에게 질질 끌려가는 것이다. 이 같은 약점을 꿰뚫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북한의 무응답을 바꾼 트럼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9/90294053.2.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했다가 바로 다음 날 다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출렁거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관리는 회담일인 다음 달 12일까지 두세 번의 취소 결정이 더 있을 거라고 합니다.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조선의 잡史]<51>목숨 걸고 산을 누빈 채삼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9/90294048.2.jpg)
“산삼을 캐는 사람은 허가증을 받고 산에 들어가 풍찬노숙하며 가을과 겨울을 보낸다. 범, 이리, 곰, 멧돼지를 만나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온갖 고생을 겪는다. 산에서 나오면 관원이 주머니와 품속을 뒤진다. 산삼이 한 조각이라도 나오면 용서하지 않는다. 모조리 헐값으로 빼앗아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집밥 즈위슬랏 선생’이라고 불리고 싶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9/90294045.1.jpg)
한국에 사는 모든 외국인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뭐냐”는 질문을 한두 번 이상은 받는다. 나도 1996년부터 수백 번 들었다. 그런데 답을 주기는 어렵다. 특별하고 특색이 있는 음식이어야만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불고기나 청국장, 산낙지 같은. 운이 좋아서 옛 직장에서 매달 …
![[고양이 눈]뭐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9/90294040.1.jpg)
배움에 때가 없듯이 배움에 장소도 없습니다. 초딩 친구들이 ‘길바닥 교실’에서 역사공부에 푹 빠졌네요. 포도청 앞에 엎드려 억울함을 호소했던 조선 민초들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선생님, 숙제 다 했어요.”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횡설수설/고미석]빌보드 1위 BTS](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9/90294037.1.jpg)
영국 BBC가 만든 다큐멘터리 ‘비틀스, 크렘린을 흔들다’(2009년)를 보면 공산주의를 전복한 건 비틀스 음악이었다. 청년들은 외국에 나갔던 소련 군인들이 몰래 들여온 비틀스 음악을 들으며 머리를 길렀고, 크렘린을 조롱했다. 그 비틀스(Beatles)가 일으켰던 ‘BTS 혁명’을 한…
![[광화문에서/신수정]네버랜드 꿈꾸는 키덜트… 소비문화 주역으로 떠오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29/90294035.1.jpg)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33일째인 2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넘었다. 국내 관객 수 110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외국 영화 중에서 ‘아바타’ 이후 9년 만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마블스튜디오가 탄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