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즈 야구단의 운명, 왜 유상증자에 달렸나
도덕의 논리에서 봤을 때, 이장석 전 넥센 히어로즈 대표는 파산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자본의 논리로 아직 ‘재기’의 여지는 살아있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고, KBO로부터 직무정지 처분까지 받은 상황이어도 어디까지 이 전 대표는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의 대주주다. …
- 2018-06-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도덕의 논리에서 봤을 때, 이장석 전 넥센 히어로즈 대표는 파산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자본의 논리로 아직 ‘재기’의 여지는 살아있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고, KBO로부터 직무정지 처분까지 받은 상황이어도 어디까지 이 전 대표는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의 대주주다. …

왜 모두가 ‘빌리 장석’에게 속았을까. 불과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는 고교야구 선수들이 가장 가고 싶은 구단이었다. 입단식 때 1차지명 선수부터 드래프트 마지막 10라운드 선수의 부모까지 모두 초청해 대표이사가 감사인사를 하고 “우리 구단은 모든 신인에게 최소 3년의 시간을 …

KBO리그 단장들이 5월 30일 전격 회동했다. 삼성 홍준학 단장을 제외한 9개 팀의 프런트 수장이 집결했다.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에서 발생한 뒷돈을 이 기회에 전부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사안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악재는 빨리 털고 가는 것이 상책이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
![[스포츠와 함께하는 일자리 탐구 / ⑩ 스포츠 해설자] 한준희 “일단 경기 많이 봐야…정보 전달력도 중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1/90350419.3.jpg)
2018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방송사의 해설위원 경쟁이 화제다. KBS 이영표, MBC 안정환, SBS 박지성의 삼국지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이들의 입담에 각 방송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월드컵뿐이 아니다.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프로…

KIA 투수 윤석민(32)이 드디어 1군 등판에 나선다.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개인은 물론 팀으로서도 윤석민의 등판은 주목할 만하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KIA에 베테랑의 성공적인 복귀만큼 분위기를 반전시킬 요소…
![[김종건의 아날로그 스포츠] 美 연방대법원, 스포츠도박 허용 판결로 본 ‘블랙삭스 스캔들’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1/90350268.3.jpg)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당시 메이저리그가 어떤 상황이었기에 월드시리즈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했을까 하는 것이다. 윌리엄 프랜시스 폰테인은 ‘THE BETRAYAL(배신)’에서 당시의 얘기를 구체적으로 적었다. 그는 블랙삭스 스캔들의 시작부터 추…

5월 31일 영주 시민운동장. 전국에서 모인 사이클 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전광판으로 ‘투르 드 코리아 2018’ 레이스 장면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9시30분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했다. 레이스가 4시간 이상 훌쩍 진행된 오후 2시. 그러나 여전히…

5월 30일 개막한 국내 유일의 사이클 국제도로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8’가 1일 최고의 난코스이자 승부처로 꼽히는 3구간 레이스에 돌입한다. 30일 전북 군산에서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는 충남 천안시를 지나 31일 경북 영주에 도착했다. 1일 시작되는 3구간은 2구간(천안→…
![[육동인의 業]반도체가 세계 1등인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01/90352685.1.jpg)
국보 285호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은 308점이다. 이 중 고래와 관련된 그림이 53점으로 가장 많다. 다양한 고래의 종류, 고래 잡으러 가는 배, 고래 해체 모습 등이다. 후손들에게 고래 사냥 방법을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새겼을 것이란 추론이 많다. 바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중소기업이 겪을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되는 7월 이전에 보완대책을 내놓는 방향으로 관계 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현 정권의 캐치프레이즈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최일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최저임금을 높이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성과를 부각한 반면 기업 활동을 돕는 혁신성장 분야에서 성과가 없다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질타했다. 하지만 청와대가 노동계에 치우친 채 기업을 압박하면서 기업 관련 규제를 풀어야만 가능한 혁신성장의 성과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좌우할 ‘뉴욕 담판’에서 양측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탐색전을 겸한 만찬을 가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31일(현지 시간) 오전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벌였다. 도널드 트럼…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홈'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01/90352642.2.jpg)
■ 영화 홈(사진) 감독 김종우. 출연 이효제, 허준석, 임태풍. 전체 관람가. 5월 30일 개봉. 담담하게 그린 현실적 불행. ★★★(★ 5개 만점) 스탠바이, 웬디 감독 벤 르윈. 출연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레트, 앨리스 이브. 전체 관람가. 5월 30일 개봉. 실화에서…

백발의 ‘대북 저승사자’가 이번엔 미국 뉴욕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과의 비핵화 논의 실무를 주도해 온 미 중앙정보국(CIA) 산하 ‘코리아미션센터(KMC)’의 센터장 앤드루 김 얘기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센터장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영철 …

‘Point person, Top dog, Right-hand man, Spy guy….’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밤(현지 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역사적인 뉴욕 만찬 도중 밖으로 나와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면서 …

회사원 이수진 씨(35)는 요즘 ‘오빠들’ 공연 갈 생각에 설렌다. ‘그럴 땐 나를 생각해/너 초라해진대도…’ ‘그대 곁에는 내가 있잖아/병든 세상은 무너져 가지만…’. ‘너 그럴 때면’ ‘아가페’의 가사를 외며 ‘떼창’도 준비 중이다.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3일 열리는 록 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떠날 때까지만 해도 1일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품에 넣고 떠난 길이지만, 그의 협상 카드를 보지 못한 미국이 트럼…

“나리! 왜 놀라십니까? 칼을 빼들고 이 비천한 몸종을 죽이려고 그러십니까?” 18세기 후반 절대왕정 시대의 유럽에서 여성 차별은 지금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심했다. 더구나 하녀의 신분은 그야말로 귀족의 도구와 다름없는 ‘최하층민’이었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막…

“(임신했을 때)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죠. 아무도 말해준 적이 없으니까 별일 없을 줄만 알았거든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쇼쇼 작가(32)는 “임신과 출산 과정이 예쁘고 아름답고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더라”며 씩 웃었다. 올 초부터 포털 사이트에 연재해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