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김정은 만나면 영광”… ‘北 흔들기’ 강온 양면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핵과 한반도 관련 언급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북핵 문제를 임기 초반 우선순위에 두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는 뚜렷하지만 세부 구상과 언급 등 전술적 수단들이 시시각각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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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핵과 한반도 관련 언급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북핵 문제를 임기 초반 우선순위에 두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적 목표는 뚜렷하지만 세부 구상과 언급 등 전술적 수단들이 시시각각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

“한미관계는 사실 평온했던 적도, 한국이 바라는 대로 이뤄진 적도 별로 없습니다. ‘위시풀 싱킹(wishful thinking·바라는 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국 외교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미관계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인 박태균 교수(51·서울대 국제대학원 부…
최근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초기 운용 능력을 갖췄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초기 (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방한 기간에 이병호 국가정보원 원장 등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나고, 연평도 포격 현장 등 안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폼페이오 국장이 방한 첫날인 지난…
“분명 내가 같이 있었는데, 동생이 동생이….”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일어난 타워크레인 추락 사고로 다친 박모 씨(46)는 여전히 동생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박 씨와 두 살 아래 동생은 같은 작업 현장에서 일하다 함께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의 생사는 엇갈렸다. …

2일 서울 도봉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교육센터에서 열린 ‘속도방수’ 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를 들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23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3개 분야에 걸쳐 경쟁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0)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대표(77)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우 전 수석 및 그와 관련된 기소 사건에 대한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이은상 판사는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및 농지법 위반으로 약식기소된 김 대표에게 벌금 2000만 원의 약…
“개인적으로 용서합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지시를 따르지 않아 공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전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을 향해 용서의 뜻을 밝혔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창군 이래 최초로 지난해 9월 북한 추정 세력에 의해 군 인터넷과 인트라넷(국방망)이 동시에 해킹된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26명을 징계 의뢰하기로 했다. 군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징계 의뢰 예정자 26명에…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최순실 씨(61)가 23일 함께 법정에 선다. ‘40년 지기’에서 국정 농단 사태의 공범이 된 두 사람의 기구한 재회다. 박 전 대통령은 탄핵의 부당함을, 최 씨는 국정 농단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피해를 본 사람은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다. 2015년 12월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은 헌법 불합치라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지 1년 5개월여 만이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정부서울청사…
![[기자의 눈/김동혁]‘정치권 낙인찍기’ 따라하는 지성의 전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8/10/102379890.1.jpg)
2m 높이의 사다리가 본관 현관문 앞에 놓였다. 한 학생이 사다리에 올라 망치로 2층 유리창을 내려쳤다. 총학생회 소속 학생 10여 명이 깨진 창문 사이로 들어갔다. 1일 오후 8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벌어진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53일간 대학본부를 점거 농성…
대학이 자율적으로 1년에 5학기 이상을 운영할 수 있고, 학년이나 학과별로 다른 학기제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과를 조정하지 않고도 새로운 ‘융합전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경직된 대학의…
초미세먼지의 구성 성분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 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초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불어온 것인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고, 성분에 따른 초미세먼지의 위험 정도 역시 즉시 알 수 있다. 한층 정밀한 미세먼지 예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

2일 청해부대 24진 장병들이 부산해군작전기지에서 대조영함에 승선하기에 앞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소말리아 아덴 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 선박 호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일 오후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한담 해안. 서울의 ‘가로수길’ ‘경리단길’ 못지않은 카페거리로 새롭게 뜨고 있는 해안가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과 연인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여유롭게 노를 저었다. 최근 개장한 올레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

“(고교 졸업파티) 프롬(prom)에 함께 갈 파트너로 나를 받아줄 남자를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난 나를 받아준 대학(합격증)을 파티에 데려갔다.” 아프리카 토고 출신 이민자 가정의 딸이자 미국 미네소타 주 어노카의 고교생인 프리실라 사미 양(17)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하는 금융 규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미국 금융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이 분리돼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사진)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실리 외교’를 펼치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 제안에 대해 1일 “러시아도 가야 하고 이스라엘도 가야 한다”며 “어떤 확답도 할 수 없…
대통령 결선 투표를 6일 앞둔 1일(현지 시간) 극우 국민전선(FN) 마린 르펜 후보와 중도 신당 앙마르슈(전진)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파리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낮 12시 파리 외곽 ‘북 파리 전시장’에서 르펜 연설이, 오후 5시에는 파리19구 ‘파리 이벤트 센터’에서 마크롱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