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대 보편 지원, 선택권 제한” “받고 싶어도 없어”
경기 수원시에 사는 박시은 양(15)은 학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생리대 자판기가 있지만 이용하지 않는다. 박 양은 “생리대 크기와 종류가 한 가지라 선택의 폭이 좁다”며 “주변 친구들은 평소 사용하는 제품과 품질이 달라 이용을 꺼린다”고 말했다. 정부가 7월부터 소득 수준에…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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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 사는 박시은 양(15)은 학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생리대 자판기가 있지만 이용하지 않는다. 박 양은 “생리대 크기와 종류가 한 가지라 선택의 폭이 좁다”며 “주변 친구들은 평소 사용하는 제품과 품질이 달라 이용을 꺼린다”고 말했다. 정부가 7월부터 소득 수준에…

건국대, 동국대, 한림대, 전북대 등 의대 4곳이 지난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지 못하면 최종 ‘불인증’을 받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의평원은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이 크게 늘어난 전국 30개…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산불 위험기간이 최대 3.2배까지 늘어나면서 사실상 연중 산불 위험 상태에 놓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형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은 최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의뢰로 분석한 산불 위험도 변화 양상을 발표했다. 김 교수팀은 고해상도 기상 데…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며 전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머니! 뭐니?!’에서는 국제 유가 급등이 우리 생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본다. ‘이보은의 사계식탁’에서는 오이고추를 활용한 ‘오이고추달걀볶음’과 ‘오이고추건다시마볶음’ 레시피를 알아본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사회 진출 전 검진과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과 치료 지원에 참가한 서울 관악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관악구는 23일 “기존에는 구강 검진 중심 지원에 그쳤…

서울시가 지반 침하(싱크홀)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 배수관을 전수조사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레이더 조사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강동구 명일동에 지름 20m, 깊이 20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진 것과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알려진 마포구 아현1구역이 3476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23일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

16일 운영을 시작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이 체력 측정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근력·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종합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운동 전문가가 1 대 1 맞춤형 운동 상담과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에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시범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계해 주택 공급 일…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전 이스라엘이 미국에 전쟁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강조했던 ‘공습 뒤 대규모 민중 봉기를 통한 이란의 신정일치 체제 붕괴’ 시나리오가 사실상 오판으로 드러나 미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가운데 지도부는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이 재논의를 요구하며 반발했지만 공관위 결정을 수용한 것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시(詩)를 읽는 자세는 시에 대해 공경스러워야 합니다. 이는 곧 인간에 대한 겸허와 공경이며, 풀과 돌, 나무와 벌레들에 대한 공경으로 이어지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공경입니다.” 12일 오후 10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충북연구원 3층 중회의실. 40여 명의 수강생들 앞에서…
강원 강릉시 경포생태습지원 내에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이 완료됐다. 강릉시가 8억7000만 원을 들여 약 2년 동안 추진한 이 사업은 경포호 일대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호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3개소를 설치했고 생태습지 구간…

43년간 폐쇄됐던 대청호 뱃길이 23일부터 다시 뚫렸다.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km 구간에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을 시작했다.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 선박은 40인승 친환경 전기 추진 도선이다. 길이 19.…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 영월군 청령포 인근 들판(방절리 522)에서 28일 전국 청년 창작자들이 모이는 감성 마켓이 열린다. 영월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령포 일원에서 로컬 창작자 마켓 ‘영월 쪼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쪼매장은…

22일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 등의 공항에서 탑승객들이 3시간 이상 줄을 서고도 보안 검색을 통과하지 못해 큰 혼란이 빚어졌다.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의 예산안 대립으로 올해 초 국토안보부 관련 예산의 의회 통과가 불발되면서 공항 보안 등을 담당하는 교통보안청(TSA) 직원 수가 급…

정부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하나로 합치는 공공기관 통합을 추진하자 인천에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인천의 여야 정치권에 통합 반대 입장을 밝히고 백지화를 이끌 것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

내년 4월경으로 예상되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열린 지방선거에서 국민연합(RN) 등 극우 세력이 약진했다. 동시에 최대 승부처인 파리시장 선거에서는 범좌파 후보인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부시장이 과반(50.52%)을 얻어 당선됐다. 이처럼 극우와 좌파 세력의 협공 양상에…

이란이 20일 자국 본토로부터 4000km 떨어진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미국 공동 군사기지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호람샤르-4’(사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23일 분석했다. 우주발사체를 사용하거나, 탄두 무게 등을 줄여 사거리를 원래보다 대폭 늘렸을 …
인천 시민은 4월 6일부터 청라하늘대교를 무료로 이용한다. 1월 5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는 그동안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만 통행료 감면이 적용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의 통행료 감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고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