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주, ‘음력 설날’ 州공휴일로 공식 지정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음력 1월 1일(Lunar New Year)인 ‘설날’을 주(州) 공휴일로 공식 지정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해당 내용이 담긴 법안 ‘AB 2596’에 서명했다. 법안 발효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공무원은 음력 1월 1…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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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음력 1월 1일(Lunar New Year)인 ‘설날’을 주(州) 공휴일로 공식 지정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해당 내용이 담긴 법안 ‘AB 2596’에 서명했다. 법안 발효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공무원은 음력 1월 1…

우크라이나가 남부 러시아군 점령지 헤르손주 일부 도시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내친김에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 탈환 시도까지 시사했다. 러시아가 국제법을 위반하며 병합한 뒤 핵무기 사용까지 내비친 4개 점령지를 우크라이나가 잇따라 수복하며 긴장감이 고조되자 북대서양조약기…

9일 한글날을 맞아 이효상 미국 인디애나대 동아시아학과 교수(66·사진)가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6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개인 7명과 단체 1곳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미 인디애나대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

2일(현지 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제28회 ‘인간탑 쌓기 대회’에서 머리에 헬멧을 쓴 참가자들이 7층에 이르는 인간탑의 맨 꼭대기 층을 쌓고 있다. ‘카스텔’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인간탑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2)가 일본 출생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NPB 역대 최연소 트리플 크라운(타격 3관왕) 기록도 남겼다. 지난달 13일 시즌 55호 홈런을 친 뒤 13경기 동안 홈런이 없던 무라카미는 3일 안방 일…
![中 1960년대생 3인방, 16일 최고지도부 입성하나[인물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4/115775160.1.jpg)
후춘화(胡春華·59) 중국 부총리, 딩쉐샹(丁薛祥·60) 중앙판공청 주임, 천민얼(陳敏爾·62) 충칭시 당서기가 16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최고지도부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입성할지 주목되고 있다고 홍콩 밍보가 3일 보도했다. 20차 당대회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빅보이’ 이대호(40·사진)의 ‘가을 야구’ 희망이 날아갔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에서 열린 두산과의 프로야구 안방경기에서 3-9로 지면서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탈락을 확정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63승 4무 75패(승률 0.457)…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2일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힘겹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두 후보는 30일 결선 투표에서 일대일로 맞붙는다. 3일 마무리된 개표 결과 룰라 전 대통령은 득표율 48.4…

3400km 떨어진 밀워키에서 ‘축제를 시작해도 좋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러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비거리 120m짜리 축포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11번째 팀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3일 안방경기에…

1일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건으로 숨진 125명 가운데 미성년자가 3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아동보호부는 이날 희생자 중 적어도 32명이 17세 이하였으며 3세 유아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최소 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리그 8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EPL 역대 최소 경기 ‘해트트릭 3회’로 종전 기록보다 40경기나 앞선다. 홀란은 또 EPL 역사상 안방경기 3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한 최초의…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뭄이 길어지고 있다. 3일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 LPGA 대회가 찰리 헐(26·잉글랜드)의 우승으로 끝났다. 헐은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마르틴 보르그마이어(31·독일·사진)가 장타 전문대회에서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보르그마이어는 2일 미국 네바다주 메스키트에서 열린 장타 전문대회 ‘PLDA 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최고 비거리 426야드(약 390m)를 기록하며 406야드(약 371m…
수원이 최하위 성남을 꺾고 K리그1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2 파이널B 34라운드 경기에서 오현규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위가 된 수원은 승점 37(9승 10무 15패)을 확보하면서 9위 …
▽프로야구 △잠실: KIA 이의리-LG 임찬규 △수원: 삼성 원태인-KT 벤자민(이상 18시 30분) ▽프로농구 KBL 컵대회 △KCC-DB(14시)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16시·이상 통영체육관) ▽볼링 영월컵 프로대회(8시·영월볼링경기장)

“젊은 숙련기술인은 전통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잇는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재입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은 숙련기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진행한 본보 인터뷰에서 3…

“단순히 예산이나 참여자 수만 늘릴 게 아니라 실제 참여자들의 경력 개발로 이어지도록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놓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운영성과 실태조사’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해 각 지자체가 진행한 일자리 사업 2037개 가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대사율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콧물이나 재채기, 피부 가려움증 등 ‘환절기 질환’이 다수 발생한다. 환절기가 되면 취약해지는 신체를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본다.

‘K클래식의 중심.’ 대한민국 서울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국제음악경연인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13∼25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는 콩쿠르는 해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 부문을 번갈아 개최해 왔다…

꿈틀거리는 색, 요동치는 선. 프랑스 추상표현주의 작가인 장 마리 해슬리(83)의 회화들은 거침없이 내뿜는 생동감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열일곱 살에야 책을 보고 화가를 꿈꿨고, 22세에 실제 그림을 처음 봤다는 ‘독학 화가’인 그는 어떻게 이런 열정 가득한 작품들을 쏟아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