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컷] 미안해! 축하해! 우린 한가족!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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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

김소영-공희용(뒷모습)과 이소희-신승찬이 경기를 마친 뒤 서로 포옹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끼리 맞붙은 승부였습니다.

네 선수의 등 뒤에는 똑같이 'KOREA'가 새겨져 있습니다.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모두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딸들입니다.

무더운 여름, 올림픽이 보여준 또 다른 감동입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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