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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주장 매과이어 “칼버트-르윈 차단이 에버튼 전 핵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6 18:03
2021년 2월 6일 18시 03분
입력
2021-02-06 18:00
2021년 2월 6일 18시 00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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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에버튼 전을 앞두고 도미닉 칼버트-르윈 차단을 경기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맨유는 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과 2020-21 EPL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3일 사우샘프턴 전에서 9-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상태다.
이번 시즌 맨유는 에버튼과 리그 원정 경기 3-1 승리, 컵 대회 2-0 승리 등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승리했다. 현재 12골로 손흥민, 해리 케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리그 득점 공동 2위인 칼버트-르윈은 맨유 전에서는 아직 골이 없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칼버트-르윈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칼버트-르윈에 대해 “체력적으로 강하고 기술도 좋다. 그를 막는 것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그를 차단할 수 있다면 승리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만났던 에버튼은 상당히 강했다. 물론 우리가 승리했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 특히 리그 경기에서는 우리가 먼저 실점하고 역습했다. 두 차례 경기의 승리의 방식이 달랐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끝으로 매과이어는 “하지만 분명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두 번 모두 승리한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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