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해란(19·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타이틀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해란은 31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 낸 유해란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추천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은 루키 타이틀 방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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