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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 베이더에 35초 만에 KO패, 공격 한번 못하고 허무하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27 15:44
2019년 1월 27일 15시 44분
입력
2019-01-27 15:22
2019년 1월 27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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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격투기 황제’로 불렸던 예멜리야넨코 효도르(42·러시아)가 벨라로트 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에서 1분도 버티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졌다.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더포럼에서 열린 ‘벨라토르 214’ 헤비급 월드 그랑프리 결승에서 효도르는 라이언 베이더(35·미국)에게 35초 만에 KO패했다.
효도르는 레슬러 출신 베이더의 테이크다운을 경계하며 거리를 두고 선제공격을 아꼈다.
그러다가 효도르는 베이더의 왼손 훅에 안면 정타를 허용해 그대로 넘어갔고, 이어 파운딩 한 방을 추가로 얻어맞아 KO패했다.
효도르는 이날 특유의 반사신경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경기를 치른 효도르는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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