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전국택견연합회는 9월까지 5개월간 전국을 돌며 택견공연과 생활체육프로그램인 택견7330을 무료로 지도하는 ‘달리는 택견캠프’를 연다. ‘택견7330’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누구나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운동(7330)’을 통해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생활체육프로그램이다.
‘달리는 택견캠프’를 위해 전국택견연합회는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택견 퍼포먼스팀인 ‘발광(대표 안재식)’을 선정했다. 발광은 2013년 천하택견명인 이지수, 우슈 국가대표 출신의 이선민 등 국내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택견 퍼포먼스팀이다.
‘달리는 택견캠프’는 20일 수원시 하이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릉시 단오공원, 진해시 진해루, 용인시 한국민속촌,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을 거쳐 9월27일 성남시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마침표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