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경정장 31일 ‘60kg 동급체중 최강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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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0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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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본부가 31일 미사리 경정 제 10경주에서 ‘60kg 동급체중 대항전’을 연다.

제 26회차 입소선수 중 체중이 60kg(±1)인 6명이 출전하고 최근 6회차 평균착순점 상위자부터 인코스에 배정된다.

이는 지난 4월 ‘스타트 최강자전’과 6월 ‘1980년 동갑내기 최강전’에 이은 세 번째 이벤트 경주다.

이번 동급체중 대항전에 출전하는 선수 6명의 평균 체중은 60.2kg이고, 이중 최고 최중은 이지수의 60.9kg이다.

경정 경주는 체중이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선수들의 과도한 감량을 막기 위해 남자 53kg, 여자 49kg으로 최저체중을 규제하고 있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남자 선수 평균체중(55kg)을 웃돌지만, A2급의 강지환과 이지수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하반기에도 대상선수 대항전, 코스별 최강자전, 역대 신인왕 대 역대 여왕전, 부부 선수 대항전 등 경정 선수들의 이력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경주를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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