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홈에서 루빈 카잔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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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5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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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카잔
루빈 카잔
[동아닷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0-2로 완패, 홈팬들을 침묵 속에 빠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루빈 카잔(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볼 점유율 68%, 슈팅 17개(유효 7개)로 압도하고도 0-2로 완패했다.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의 침묵이 뼈아팠다. 홈에서 강한 팀으로 이름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6분 고크데니즈 카라데니즈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면서도 만회골을 넣지 못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오히려 파블로 오르바이즈에 쐐기골을 허용하여 0-2, 충격의 영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원정 경기인 2차전에서 최소한 2골 이상의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유로파 리그를 탈락하게 되는 위기에 빠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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