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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이두환, 암 투병하다 끝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21 19:30
2012년 12월 21일 19시 30분
입력
2012-12-21 19:22
2012년 12월 21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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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이던 프로야구 선수 이두환(24)이 끝내 숨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 구단은 21일 "이두환이 대퇴골두육종으로 투병하다 오늘 오후 5시30분경 숨졌다"고 밝혔다.
장충고에 다니던 2006년 쿠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주목받은 이두환은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007년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였다.
두산에서 '제2의 김동주'로 기대를 모은 이두환은 지난해 3월 연습경기 도중 자신이 친 공에 왼쪽 정강이뼈를 맞아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새 둥지를 튼 그는 이후 정밀검사에서 뼈암으로 불리는 대퇴골두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지난달 25일에는 KIA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무적 선수가 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완쾌하면 다시 KIA 유니폼을 입는 조건으로 보류선수에서 뺐다"며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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