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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원상, 이제 ‘가을 전어’는 잊어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4-15 17:08
2012년 4월 15일 17시 08분
입력
2012-04-15 16:58
2012년 4월 15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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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원상. 스포츠동아DB
‘이제 가을 전어는 잊어라’
프로야구 LG 트윈스 유원상(26)이 2012시즌 초반 눈부신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유원상은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된 선수로 5억 5000만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신인 시절인 2007년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특히 시즌 종반 날씨가 서늘해지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지만 단지 그것 뿐이었다.
매년 비슷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겨주던 유원상이 변했다.
지난해 LG와 한화간의 김광수<->유원상, 양승진 트레이드 때 LG 유니폼을 입은 유원상은 이번 시즌 4경기에 나서 4 2/3이닝 동안 자책점을 기록하며 않으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성적만큼 이나 투구 내용 역시 좋다. 최고 구속 145km를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과 136~7km에 이르는 슬라이더는 상대 팀 강타자들을 돌려세우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유원상의 위력적인 투구가 날씨가 따듯해진 이후에도 계속 된다면 대부분의 전문가로부터 최하위 후보로 찍힌 LG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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