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7일 전주서 가나와 두번째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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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4일 07시 00분


세르비아전을 마친 조광래호는 7일 오후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전주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2005년 8월 동아시아 대회 이후 6년 만이고, 수도권을 벗어나 국가대항전이 열리는 것도 2007년 6월 서귀포 이라크전 이후 4년만이다.

대표팀은 4일 파주NFC에서 회복 훈련을 마친 뒤 5일 오전 전주로 출발한다. 그 곳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숙소인 전주 리베라호텔에 여장을 풀면 캡틴 박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턴), 지동원(전남)이 참석한 사인회가 열리고, 오후 7시 공식 훈련이 진행된다. 6일에는 오후 7시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30분 뒤 최종 훈련을 끝으로 결전을 기다린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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