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김정행(사진) 총장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레츠카프트대에서 명예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용인대는 24일, “1991년 용인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레츠카프트대가 지난 20년간 양교간의 교수 및 연구의 활발한 교류, 상호간 학문 및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총장에게 20일 명예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대한유도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용인대는 평소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와 세계 평화를 위해 공헌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21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