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르헨 8강…英·和 16강 경기

  • 입력 2006년 6월 25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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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독일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젊은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내내 스웨덴을 몰아부치며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한 독일은 7월 1일 아르헨티나와 8강에서 격돌합니다.

독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포돌스키는 2골을 몰아 넣어 3골로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멕시코에 2-1로 승리했습니다. 멕시코의 끈끈한 조직력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친 아르헨티나는 연장 전반 터진 막시 로드리게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일궈냈습니다.

7월 1일 열리는 우승후보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8강전 최고의 빅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대회 17일째인 26일에는 또 다른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16강 경기를 치릅니다.

잉글랜드는 복병 에콰도르를 상대하고 네덜란드는 40년만에 16강에 진출한 포르투갈과 경기를 갖습니다.

대회 17일째 경기에서는 잉글랜드의 스티븐 제라드, 네덜란드 판 니스텔로이,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상 동아닷컴의 월드컵 가이드였습니다.

2006 독일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2006 독일월드컵 16강전 독일 vs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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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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