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코로나19로 FIBA 아시아컵 개최권 반납
다음달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발탁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대표팀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긴 것이다. 필리핀농구협회는 27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필리핀도 예외가 아니…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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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발탁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대표팀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긴 것이다. 필리핀농구협회는 27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필리핀도 예외가 아니…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숀 롱(205cm)과 장재석(203cm)의 장신 ‘투맨쇼’에 힘입어 7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KT와의 울산 안방경기에서 접전 끝에 92-88로 승리했다. 4일 전자랜드전부터 연승을 이어간 현대모비스는 21승 13패로 KCC(23승 9패…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하나원큐가 올해 첫 승리를 거두면서 9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하나원큐는 25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방문경기에서 강이슬(28득점)의 활약으로 연장전 끝에 91-88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지난해 12월 16일 신한은행전부터 시작된 9연패에서 탈출…

미국프로농구(NBA)로 치면 마이클 조던(58)과 르브론 제임스(37)의 맞대결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치면 잭 니클라우스(81)와 더스틴 존슨(37)의 동반 플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역대 최고 쿼터백 톰 브레이디(44)와 현역 최고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26)가 이번 시즌…

김상식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53·사진)과 추일승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58)이 동반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표팀 선발 과정을 놓고 일부 구단의 반발이 이어지자 끝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 감독과 추 위원장은 다음 달 18∼22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3점슛의 달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3·사진)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통산 최다 3점슛 2위에 올라섰다. 커리는 24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와의 방문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레지 밀러(전 인디애나·2560개)를 넘어…

한동안 패배를 모르던 선두 KCC가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상대는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던 8위 SK였다. SK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방문경기에서 종료 0.4초 전 3점슛 라인 부근에서 던진 외국인 닉 미네라스의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82-80으로 승리했…
브루클린 네츠가 혈투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카이리 어빙 복귀 후 첫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8-124로 승리했다. 어빙 복귀 후 3경기 만에 승리한 브…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김상식(53) 감독과 국가대표 선발·운영을 이끄는 추일승(58) 대한민국농구협회 산하 경기력향상위원장(이하 경향위)이 동반 사임 의사를 밝혔다. 24일 농구계에 따르면, 김 감독과 추 위원장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

최하위 DB가 22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프로농구 방문경기에서 두경민(2득점·사진)의 재치 있는 버저비터에 힘입어 2위 오리온을 92-90으로 눌렀다. 두경민은 90-90 동점이던 경기 종료 1초 전 마지막 공격에서 엔드라인 밖에 있다가 골대를 등지고 있던 오리온 김강선의 등을 맞힌…

최하위 원주 DB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두경민의 결승골로 2연승을 올렸다. DB는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에서 92-9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10승2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9위 창원 LG(11승…

오는 2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참가할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12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귀화 선수 라건아(전주 KCC)와 고교생 여준석(용산고) 등이 포함된 1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
미리 보는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3연승을 달리던 선두 KB스타즈의 발목을 잡았다. 2위 우리은행은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박혜진(24점 7리바운드), 김소니아(16점 9리바운드), 박지현(17점 9리바운드)의…

이번 시즌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는 ‘가로채기 왕국’으로 불릴 만하다. 21일 현재 KGC의 경기당 평균 팀 가로채기는 9.0개로 10개 팀 중 압도적인 1위다. 이 부문 2위 오리온(7.9개)보다 1개 이상 많다. 가로채기 랭킹 톱5에 KGC 선수가 3명이나 포진해 있다. 이재도가 …

“후반기에는 ‘뺏고 또 뺏고’를 더 디테일하게 가동합니다.”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49)은 뺏는 농구의 신봉자다. ‘터보 가드’로 불린 현역 시절 본인도 상대 팀 공을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시키는 농구를 무척 즐겼다. KGC의 팀 컬러도 김 감독의 스타일과 일맥상통…
국제농구연맹(FIB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1 아시아컵 예선에 불참했던 한국 남자농구에 20일 16만 스위스프랑(약 2억 원)의 제재금과 대회 승점 2점 삭감 징계를 내렸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 선수 보호를…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하나원큐를 8연패로 수렁에 빠트렸다.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WBKL)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67-6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2승9패로 3위 자리를 탄탄히 …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을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KBL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에 대해 심의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16일 안양실…
프로농구 선두 KCC가 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압승으로 장식하며 11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9일 전주에서 열린 LG와의 안방경기에서 92-54로 대승을 거뒀다. 22승 8패가 된 KCC는 2위 오리온(18승 12패)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KCC는 2015∼2016시즌…
![[스포츠 단신]여자농구 BNK, 2위 우리은행 잡고 탈꼴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1/19/104982597.1.jpg)
여자프로농구 BNK가 18일 아산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66-6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5승 16패로 하나원큐(4승 16패)를 따돌리고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BNK의 진안(24점·사진)과 우리은행의 박지현(13점)은 각각 17리바운드를 잡아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