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살인미수 50대 돌연 숨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24 09:02
2024년 4월 24일 09시 02분
입력
2024-04-24 07:45
2024년 4월 24일 07시 45분
김예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시스
자신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연행된 후 돌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가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단지 내 자택에서 30대 아들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제압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다. 당시 경찰은 흉기를 버리라고 지시했지만 A 씨가 따르지 않고 반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경찰서로 압송했다.
하지만 경찰서로 이송된 A 씨는 조사를 앞두고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이어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이송 요청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위험한 상황이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테이저건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테이저건 때문인지, 심질환 등 지병 탓인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흉기에 다친 아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동해고속도로 버스·화물차 등 4중 추돌…13명 병원이송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충남 서산 가야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병원 뺑뺑이’ 돌던 취약층, 병원장이 직접 수술해 생명 구했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