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내 왜 체포해”…차에 스프레이로 경찰 비방글 도배하고 다닌 50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08 15:46
2024년 4월 8일 15시 46분
입력
2024-04-08 15:35
2024년 4월 8일 15시 35분
송치훈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자신의 아내가 남의 차량 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검거되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차량에 경찰을 비방하는 글을 스프레이로 잔뜩 쓴 뒤 몰고 다닌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경 검은색 스프레이로 차량 번호판을 칠하고 노란색 스프레이로 ‘감금’, ‘납치’, ‘동부경찰서’, ‘조현병 환자’ 등의 글을 잔뜩 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해 약 40분간 시내에서 차를 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도착했으며, 경찰의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10분 넘게 버티다 결국 차량 유리창을 깬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내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된 데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 씨의 아내인 30대 B 씨는 지난 6일 제주 시내에 주차된 다른 사람의 차량 위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A 씨는 아내가 타고 있던 순찰차 뒤를 차로 쫓으며 들이받을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A 씨는 올해만 60건 넘는 허위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미용실서 56만원 안 내고 잠적한 30대 男…경찰 추적 나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어려보이는 ‘뱀파이어 시술’…美무면허 업소에서 받았다가 HIV 감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동아광장/박원호]양극화 확인된 총선… 보수, ‘2008년 三中연합’ 떠올려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