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봐서 기분 나빠”…피시방에서 손님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3월 30일 13시 31분


코멘트
ⓒ News1
ⓒ News1
피시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손님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8일 오전 8시 20분경 수원시 장안구 한 피시방에서 다른 손님인 B 씨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 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쳐다보고 중얼거리는 게 기분 나빴다”는 취지의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