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카드단말기에 아이스크림 꽂아두고 가버린 손님…사장 “신고밖에 없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3-29 10:04
2024년 3월 29일 10시 04분
입력
2024-03-29 07:48
2024년 3월 29일 07시 48분
송치훈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손님이 카드 단말기에 먹던 막대 아이스크림을 꽂아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수십만원의 피해를 본 한 무인사진관 사장의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사진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 씨가 “성인 남성 두 명이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와서는 사진 찍기 전에 단말기에 꽂고 그대로 놔두고 가버렸다”고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다음 날 아침 매장에 간 A 씨는 아이스크림이 녹아있는 카드 단말기를 발견했다. 흘러내린 아이스크림 때문에 카드 단말기는 고장이 났고, A 씨는 단말기 기기 값과 출장비를 합쳐 총 3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막대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양손 가득 소품들을 챙겨 촬영기기 앞으로 들어선다.
이 남성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둘 곳이 마땅치 않자 막대를 카드 단말기 카드 긁는 부분에 끼워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는 녹은 아이스크림이 카드 단말기 전체를 뒤덮은 모습도 담겨 있다.
A 씨는 고객이 결제한 카드사에 연락해 봤지만 카드사는 “개인정보 등 문제로 인해 중간 개입을 할 수 없다”며 A 씨의 번호를 전달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수밖에 없느냐. 신고하면 잡을 수나 있는 것이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하면 바로 잡아주더라. 카드사에 요청할 필요 없다”는 댓글을 달자 A 씨는 “저는 좋게 해결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려 했던 건데 카드사가 안 도와준다”고 답했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호중, 사고 한 달만에 피해 택시기사와 연락 닿아 합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카트 닿았다고 800만원 요구…“CCTV보니 전부터 절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종부세 전면 폐지될까, 1가구 1주택 종부세 폐지에 그칠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