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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가조작’ 논란 임창정, 이번엔 ‘출연료 먹튀’ 논란…소속사 “사실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2-22 09:26
2024년 2월 22일 09시 26분
입력
2024-02-22 09:24
2024년 2월 22일 09시 2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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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 뉴스1
가수 겸 배우 임창정(51)이 연관된 연기 학원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는 해당 학원이 임창정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밝혔다.
이날 매일경제는 임창정의 연기학원으로 알려진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회사 직원들이 퇴사 당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 전해졌다.
예스엠아이엠아카데미는 임창정의 기획사와 같은 이름을 쓰고 있고, 또 임창정을 앞세워 홍보했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은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세한 내용 파악 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임창정과 해당 연기학원이 왜 연관이 없는지 설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는 주가조작 세력과 자신은 관련이 없으며 본인 또한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논란 여파로 임창정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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