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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덕분에 아버지 임종 지켰습니다”…설날에 시민 에스코트한 경찰

입력 2024-02-11 16:26업데이트 2024-02-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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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 뉴스1부산 기장경찰서. 뉴스1
설날 차량 정체로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할 뻔한 가족이 경찰 도움으로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11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경 기장군청 인근에서 차를 몰던 30대 남성 A 씨는 112에 전화를 걸었다.

A 씨는 부친의 임종이 머지않았다는 병원 측 연락을 받고 모친과 이동 중인데 기장군청 근처에서 차량 정체로 발이 묶여 임종을 지킬 수 없을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경찰은 인근을 순찰 중이던 교통순찰차로 A 씨 차량을 에스코트하게 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10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A 씨 가족은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A 씨는 “정체로 인해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할 뻔했는데 경찰 덕분에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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