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제 그만하고 싶다”…절친 주호민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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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7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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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활동 중단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침착맨은 4일 유튜버 궤도와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음 방송 일정을 맞추다가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궤도가 “왜 그러냐?”고 묻자 침착맨은 “이건 계획이라서, 그래서 9월 추석 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침착맨은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쉬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절친한 동료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소’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침착맨은 지난달 28일 라이브 방송 중에 주호민 이슈와 관련한 채팅이 쏟아지자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본다”며 “일단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어떻게든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까봐 말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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