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전북 비피해 밤사이 더 늘어…침수 136건, 농작물 1만4579㏊
뉴스1
업데이트
2023-07-17 08:18
2023년 7월 17일 08시 18분
입력
2023-07-17 08:17
2023년 7월 17일 08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16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 한 시설하우스 일대가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2023.7.16. 뉴스1
전북지역 비 피해가 밤사이 더 늘어났다.
지난 닷새간 군산·익산 등 북부지역에 집중됐던 비 구름대는 현재 고창 등 남부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최대 250㎜의 비가 더 예보돼 피해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공공시설 42건, 사유시설 142건 등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농작물 피해 규모도 1만4579㏊로 크게 늘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7건, 하천 14건, 문화재 7건, 산사태 14건 등 총 42건이 확인됐다. 도로 피해는 낙석·가도유실·파손·토사유실 등이다. 하천의 경우 사면유실 12건과 소교량 파손 1건이다.
문화재 피해는 법면유실 4건, 침수 1건, 담장붕괴 1건, 지붕파손 1건 등이 발생했고 익산·완주·장수·군산·무주·부안 등 6개 시·군에서는 2.53㏊ 규모의 산사태도 일어났다.
사유시설 피해는 142건이 접수됐다. 정전 1건, 침수 136건, 축대 파손 5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총 98건으로 익산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22건, 부안 10건, 완주·남원·고창 각 1건이었다. 차량 침수는 3건으로 전주에서 2건, 김제에서 1건이 접수됐다. 이밖에 군산·전주·완주에서 축대파손 5건이 확인됐다.
농작물 침수 규모는 1만4579㏊에 달한다. 작물별로는 벼 9577㏊, 논콩 4533㏊, 시설원예 412㏊, 기타 57㏊ 등이다.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민 대피도 늘어났다. 전주 등 도내 9개 시·군 424세대 753명의 주민이 주택침수 및 산사태 등의 우려에 따라 마을회관과 경로당,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 중 168세대 251명은 귀가 조치했다.
16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 한 시설하우스 일대가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2023.7.16. 뉴스1
통제 상황도 지속되고 있다. 전주 천변, 정읍 천변, 남원 요천, 김제 원평, 장수 장계천·요천, 순창 천변·경천 등 도내 8개소 둔치주차장이 통제되고 있다.
10개 국·도·군립공원 133개 탐방로도 통제 중이다. 아울러 하상도로 17개 구간(전주 13개, 완주 4개)과 하천 산책로 30개 노선, 여객선 5개 전 항로도 통제되고 있다. 전주 진북동 어은쌍다리도 통제 중이다.
도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13~17일 오전 6시 기준)은 익산 함라 504.5㎜, 군산 487.5㎜, 완주 381.7㎜, 임실 강진 347.5㎜, 장수 339.4㎜, 김제 심포 336.0㎜, 전주 332.0㎜, 순창 복흥 329.5㎜, 진안 327.5㎜, 정읍 내장산 319.0㎜, 부안 위도 318.0㎜, 고창 심원 314.0㎜, 남원 뱀사골 281.0㎜, 무주 덕유산 245.0㎜ 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북 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고창에는 시간당 50㎜ 이상, 나머지 지역에도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8일까지 전북지역에 100~20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도는 재대본 비상 수준 3단계를 유지 중이다.
(전북=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폭염, 차 안에 이것 놔두면…‘펑’하고 터진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합의…징역형 면할지는 불투명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북핵 방어용 천궁-Ⅱ 이라크 수출, 동맹국 미국에 배신행위 될 수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