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훔친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로 2000만원 빼낸 10대, 구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8-09 16:19
2022년 8월 9일 16시 19분
입력
2022-08-09 16:12
2022년 8월 9일 16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고등학교를 자퇴한 10대가 문이 열린 모텔·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휴대폰을 훔쳐 알아낸 개인정보로 피해자 계좌의 현금 2000만원 상당을 인출·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통영의 한 모텔에 침입하는 10대의 모습.(경남경찰청 제공)2022.8.9.ⓒ 뉴스1
문이 열린 모텔과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친 뒤 개인정보를 빼내 2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A 군(18)을 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6월 18일 오전 8시경 문이 잠기지 않은 통영시 한 인력사무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당시 A 군이 훔친 휴대전화는 비밀번호 등 잠금설정이 없었고 A 군은 휴대전화 속 사진첩에 저장된 신분증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알아내 모바일 뱅킹에 접속한 뒤 지인의 계좌로 현금을 송금했다.
A 군은 같은 수법으로 6월 18일~7월 9일 사무실, 모텔 등 3곳에서 휴대전화 3대를 훔쳤으며 40차례에 걸쳐 2110만 원을 빼냈다.
범행은 3~4분, 길어도 10분 이내에 이뤄졌고 대부분 50~60세인 피해자들은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일부는 휴대전화를 도둑맞은 것만 알고 있다가 나중에 은행 업무를 보던 중 돈이 사라진 사실을 알기도 했다.
경찰은 A 군이 휴대전화를 훔친 현장 및 주변 CCTV를 분석해 A 군을 특정해 붙잡았다.
지난 5월 고등학교 3학년을 자퇴한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등에 2000만 원 상당을 썼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주거부정 및 도주염려 등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 군에게 현금을 송금받은 지인 등을 상대로 공범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라임 주범’ 이인광 도피 도운 코스닥상장사 前 대표 구속기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 오동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7만5000건 유출…공식 사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