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농협에서 직원이 고객 돈 4500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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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3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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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농협에서 직원의 횡령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중앙농협 구의역지점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고객 명의로 4500만원을 몰래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 사실은 해당 고객이 다른 농협 지점을 방문해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고객이 신고한 금액 4500만원이지만, 경찰은 피해자 수와 피해 규모가 이보다 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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