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사 앞에서 중년 남성 분신 시도…경찰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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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5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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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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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중년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25일 오후 45분경 불을 붙이려고 몸에 인화물질을 뒤집어썼으나 인근에 상주하던 경찰 기동대가 소화기를 분사해 곧바로 제압해 여의도지구대로 연행했다.

현재 이 남성은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에는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A 씨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전날 오후부터 경선 방식에 항의하며 당사 앞에서 간이 천만을 치고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A 씨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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