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18세 이상 미접종자, ‘노바백스 당일접종’ 받을 수 있어”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1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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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노바백스 백신이 입고돼 냉장보관 되고 있다. 2022.2.14/뉴스1
14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노바백스 백신이 입고돼 냉장보관 되고 있다. 2022.2.14/뉴스1
방역당국이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위탁의료기관 1만2900개소에서 당일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시 예약날짜로부터 2주 후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며 “예약접종이 시작된 후에도 위탁의료기관 1만2900개소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바백스 외 백신으로 1차접종, 2차접종까지 실시한 대상자들은 경우 접종 시 의학적 사유(금기, 연기 등)가 발생했다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노바백스 백신으로 2차 또는 3차접종이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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