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391명 역대최다 경신…신규확진 41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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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3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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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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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전날 381명이었던 수치를 경신해 역대 최다로 기록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1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3776명, 해외 유입 39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67만9030명(해외유입 2만189명)이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8명 감소한 70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4명 늘어 누적 6210명(치명률 0.91%)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01.07~01.1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16명→3510명→3376명→3007명→3097명→4388명→4167명이다.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8명, 경기 1444명, 인천 224명 등 수도권에서만 2526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56명, 대구 119명, 광주 182명, 대전 63명, 울산 26명, 세종 6명, 강원 82명, 충북 58명, 충남 126명, 전북 106명, 전남 133명, 경북 92명, 경남 94명, 제주 7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391명 가운데 9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98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27만9243명 늘어난 2210만1847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 완료 비율은 43.1%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570명 늘어 총 4330만3358명이다. 2차 접종 비율은 84.4%다.

송영민 동아닷컴 기자 mindy59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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