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AZ 백신 2회 맞으면 델타 변이 입원율 ‘뚝’

뉴스1 입력 2021-06-15 08:56수정 2021-06-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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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입원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40~8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화이자와 AZ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입원율이 각각 96%와 92%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국에서 지난 4월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166명이다.

PHE의 예방접종 책임자인 메리 램지는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며 “기존 바이러스 및 새로운 변이로부터 최대한 보호받기 위해선 백신 2회분을 최대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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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당초 오는 21일로 계획했던 봉쇄 해제 시점을 최소 4주 연기하고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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