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76명…사흘만에 다시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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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5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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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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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 늘며 사흘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651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2만4945명(해외유입 8452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51명 중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 등 4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2명 △대구 6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21명 △세종 0명 △강원 48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제주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16명으로 총 11만494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81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847명(치명률 1.4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7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6만2507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353만14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9만6922명, 화이자 백신 163만309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1159명으로 총 29만819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625건 늘어 총 1만8110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7769건(신규 614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0건(신규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73건(신규 7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88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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