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신 접종계획에는 백신 도입 추진 현황과 예방접종 준비 상황 및 시행 계획, 접종 추진 체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이 자칫 백신 불신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계획도 반영된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24일 “전화나 앱으로 능동 감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의 접촉자를 비슷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부의 접종센터 설치 계획안에 따르면 이상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접종 후 대기실에서 15~30분 정도 기다린다. 보통 접종 30분 이내에 이상 반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령층이나 고위험군은 30분 이후에도 이상 반응이 나올 수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정부는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와 25일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백신 완제품을 도입하는 게 아니라 생산기술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미국 노바백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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