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징계위’ 예정대로 10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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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7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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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윤 총장의 법률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7일 기자단에 법무부가 이같이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만약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오는 10일 계획한 대로 진행된다면, 두 차례 연기 끝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당초 징계위는 2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 총장 측이 징계위를 준비하기 위해 징계기록에 대한 열람등사를 신청하고, 징계청구 결재문서 및 징계위원 명단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법무부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며 연기 신청을 했다.

법무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징계위를 4일로 연기했지만, 윤 총장 측은 기일 지정에서 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지적하며 또다시 연기를 요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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