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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꿈에서라도 만났으면” 5·18행불자 유족의 한맺힌 39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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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1:33
2019년 5월 17일 11시 33분
입력
2019-05-17 11:32
2019년 5월 1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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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불자 최고령자 박갑용 열사 셋째딸 "오월 아픔 보듬어달라"
“아부지가 셋째딸 허벌나게(정말) 이뻐했는디, 꿈에서라도 만나고싶소.”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행방불명자 묘역에서 박갑용(1980년 당시 66세) 열사의 셋째딸 박복자(71·여)씨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눈물을 쏟았다.
박씨의 아버지 박갑용씨는 신군부가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한 1980년 5월18일 광주공원에서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박갑용씨는 시위대 속에서 구호를 외칠 때 계엄군이 휘두른 소총 개머리판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군에게 끌려간 박갑용씨는 39년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5·18 행방불명자 76명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이날 딸 박복자씨는 절을 한 뒤 “묏등이라도 만져 봤으면”이란 말을 반복하며 아버지의 사진을 어루만졌다.
이내 39년간 맺힌 한을 쏟아내는듯 그리운 아버지를 애타게 불렀다. 이내 애끓는 심정에 눈물을 쏟아내며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고 했다.
박씨는 “오빠 내외가 만사를 제쳐두고 수년간 (아버지를)계속 찾아다니다 그만뒀다. 그 아픔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말수가 적었지만, 셋째딸인 저를 정말 챙겼다”며 “국군이 무고한 국민을 학살하는 국가폭력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 진상을 낱낱이 밝혀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오월의 아픔을 보듬어달라”고 호소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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