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교육부의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지난 23일 각 대학에 통보한 결과, 자율개선대학은 기본계획에서 예고한 60%보다 많은 64%(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가 선정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지난 6월 1단계 진단 결과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정원 감축을 강제받지 않으며,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2019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전문대학 포함) 유형Ⅰ이 지원됨에 따라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종수 총장은 “지난 3월부터 자체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면 평가에 임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성실하게 임했다”며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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