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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 9시간 넘게 진화 중…주민에 긴급 재난 문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2 08:07
2018년 1월 2일 08시 07분
입력
2018-01-02 07:56
2018년 1월 2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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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 화면 캡처
부산 기장군에 있는 삼각산 정상부근에서 대형 산불이 나 약 9시간 넘도록 진화 중이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46분쯤 신고가 접수된 불은 2일 오전 7시 까지 산능선 약 10km 구간을 태웠다.
진화작업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군청 관계자를 포함해 795명이 동원됐고 물탱크와 소방청 헬기 등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 진입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일 새벽 3시 54분쯤에는 불길이 번져 10km 이상 불꽃띠를 형성했다.
소방당국은 군부대에 추가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타지역 산림청과 소방당국에도 헬기 동원을 시도하고 있다.
불이 난 곳에서 민가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3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아직 이곳까지는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군은 전날 오후 10시쯤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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