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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사장 첫 출근길 “사랑합니다” 환호 속출, 신동진도 나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8 11:58
2017년 12월 8일 11시 58분
입력
2017-12-08 11:43
2017년 12월 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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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페이스북 라이브 캡쳐
사진=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페이스북 라이브 캡쳐
MBC 해직 1997일 만에 사장으로 복직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이 MBC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출근길에 올랐다.
지난 7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와 MBC 주주종회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된 최 사장은 지난 2012년 MBC 파업 참가 이유로 해직된 이후 1997일 만에 MBC로 다시 돌아왔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8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직 언론인 출신 최승호 신임 사장 첫 출근. 다시 국민 품으로”라는 글과 함께 최 사장의 출근길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 사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로비에 나와 그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취재진과 MBC 직원들이 모습이 담겨있다.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72일간 이어진 총파업이 끝난 데 이어 새로운 사장을 맞이하게 된 MBC 직원들은 대부분 밝은 표정으로 최 사장의 첫 출근을 기다렸다. 곳곳에서는 웃음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앞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최 사장을 기다리던 직원들도 입김이 나오는 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그를 기다렸다. 누군가 최 사장이 다른 길로 올 것이라고 말하자 분주하게 카메라를 옮기기도 했다.
마침내 최 사장이 MBC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마련된 단상에 올라선 최 사장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그 동안 고생 많으셨고, 그 긴 세월을 변함없이 싸워오느라 애쓰셨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들이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을 마치자 또 다시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아울러 최 사장이 해직된 언론인에 대한 복직을 약속하는 선언문 낭독을 마치자 현장은 휘파람 소리를 비롯해 직원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최 사장은 “빠른 시일 내 다시 국민에게 다가가서 다시 일어나는 날이 있을 것. 여러분 자신 있죠?”라고 묻자 직원 일동은 “네!”라며 우렁찬 소리로 최 사장의 포부에 화답했다.
단상에서 내려온 최 사장이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길에 누군가는 최 사장을 향해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등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이에 최 사장은 가벼운 손인사로 대답을 대신했다.
사장실이 있는 14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일부 직원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장실 입구가 보이자 “우와 사장실이다”라며 웃어보였다.
최 사장 역시 “반갑습니다”, “들어오세요”라며 직원들을 사장실로 안내했다. 최 사장은 사장실에 들어선 이들에게 “여기 앉아서 얘기 좀 할래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진 아나운서의 모습도 보였다. 신 아나운서는 “오늘 첫 취임하셨으니까 정신이 없으실 텐데, 각 부문별로 돌아가면서 간담회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최 사장은 “하고 싶지만, 당장은 체계를 바로 세우는 인사가 중요하다”며 “인사를 하고 난 후에 직원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사장은 “나중에 후회하시지 말고 질문하세요”라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시도하자 직원들은 “축하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연신 웃어 보이기만 했다.
이후에도 최 사장이 직원들의 캐주얼한 옷차림에 “벌써 필드에 나갈 준비가 되신 것 같다. 남극 이런데 가야 되는 것 아니냐”고 얘기하자 한 직원은 “또 가야 되나요” 라고 답하는 등 가벼운 대화를 주로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신 이어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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