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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논란’ 복지부 “소속 병원, 자정 노력해야…재발방지 촉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2 14:46
2017년 11월 12일 14시 46분
입력
2017-11-12 14:44
2017년 11월 12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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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 페이스북
최근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행사에서 선정적인 복장을 입고 춤을 추도록 강요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인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소속 병원의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12일 대한병원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 간호사를 병원행사에 동원해 장기자랑을 강요하는 등의 부당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병원들이 자체적으로 힘쓰도록 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성심병원이 1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에게 짧은 옷을 입게 하고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 정책관은 "의사와 의사간, 의사와 간호사간, 간호사와 간호사간 등 보건의료인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병원재단 행사에서 벌어진 재단 내부의 일이어서 정부 당국이 직접 개입할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병원협회를 통해 자정노력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인 간호사인력수급 종합대책에 간호사에 대한 인격적인 처우를 권장사항으로 신설해 권고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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