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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母 최순실 재판 보면서 무슨 생각 했나?” 물었더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31 15:59
2017년 5월 31일 15시 59분
입력
2017-05-31 15:28
2017년 5월 31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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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비선실세’ 최순실 씨(61)의 딸 정유라 씨(21)는 31일 어머니 최 씨의 재판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구금돼 있어서 (재판 내용을) 전혀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다.
정 씨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이같은 질문에 “어머니 재판 내용을 하나도 보지도 듣지도 못해서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전해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씨는 ‘검색도 안해봤느냐?’는 질문에 “안에 갇혀 있어서 검색을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변호인을 통해서도 연락 못 받았나?’라는 질문엔 “형을 받는 재판을 안하셨다고만 들었다. 나머지 얘기는 안하셨다”고 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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