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해외 영어캠프, 자녀 성향 따라 '맞춤형'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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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 참가자 모집

 
지난 여름 꺋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지난 여름 꺋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교육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수능 영어 ‘고득점’이 의미가 없어진 만큼, 문제풀이를 위한 독해와 문법 실력을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사라진 것. 이에 따라 말하기, 듣기, 읽기의 균형 잡힌 영어실력을 어렸을 때부터 기름으로써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수능도 자연스럽게 대비하는 쪽으로 영어교육의 방향이 변하고 있다.

 영어권 국가에 머물면서 24시간 영어를 듣고 말하는 훈련을 하는 해외캠프에 최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해 올 겨울방학에 미국 캘리포니아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에 주목해보자.

 올해로 6회 차를 맞으며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동아 해외캠프’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학생 관리 시스템으로 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부모들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dongaezedu)를 통해 자녀의 해외캠프 생활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캠프기간 중 매일 살펴볼 수 있다. 학부모들은 매일 현지에서 전해지는 자녀의 ‘생활일지’도 확인할 수 있는데, 생활일지에는 캠프기간 중 자녀의 영어학습 상황과 교우관계에 대한 교사의 관찰결과와 의견이 담겼다. 자녀가 현지에서 적응하고 생활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는 것.

엄선된 미국가정에서 현지문화 체험을


 이번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는 총 3개 캠프로 나눠 미국과 필리핀에서 진행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초1∼중3)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초3∼중3)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초1∼중3)가 그것.

 2017년 1월 6일(금)∼22일(일) 진행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는 미국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실용적인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정규학교에서 매일 오후 3시까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가한다. △읽기 △역사 △예술 △과학 등에 걸친 정규수업 후에는 수학 및 별도 영어수업을 듣는다. 주 3회는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단계별 집중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 주2회는 한국인 멘토가 진행하는 수학 수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쿨링 캠프’ 참가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문다. 홈스테이 가정은 모두 현지 학교장이 추천한 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주말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유명 테마파크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하루 8시간 집중 밀착지도… 엄마와 함께 지내며 안정감↑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는 모두 올해 12월 31일(토)∼2017년 1월 27일(금) 필리핀 타가이타이 필스라이프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는 하루 8시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집중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캠프. 하루 4시간은 1대 1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나머지 4시간은 1대 4 또는 1대 5 영어수업이 진행된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한국인 멘토와 수학 공부를 하거나 영문법 공부를 한다. 수업시간 외에는 리조트 내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며 △체육활동 △영어일기 작성 및 첨삭 △스피킹 콘테스트 △영어 연극과 같은 비교과 활동도 갖는다. 주말에는 인솔 하에 필리핀 주요 관광지 투어에 참여하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캠프’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 자녀 혼자 외국에 보내는 것이 불안한 어머니들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이다.

 자녀는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와 동일한 커리큘럼에 참가하고, 어머니는 하루 3시간씩 원어민 강사에게 1대 1 영어수업을 받는다. 어머니는 주 3회 마사지숍 방문, 주 2회 쇼핑몰 방문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관광지 투어에 참여한다.

 31일까지 ‘2017 겨울방학 동아 해외캠프’를 신청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듀동아 착한캠프 홈페이지(camp.edudonga.com) 참조. 문의 02-538-8712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영어캠프#해외#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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