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에 항공편 결항…강풍·윈드시어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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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6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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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공항/자료사진/동아DB
사진=제주공항/자료사진/동아DB
제주공항 일부 항공편이 강풍에 결항·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은 오전 9시50분 광주행 아시아나 항공 OZ8142 등 오후 2시 기준 출발 5편, 도착 10편 등 15편이 결항하고 수십 편이 지연됐다.

제주공항은 오후 3시 55분 현재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온은 15℃이며, 바람 남동풍 8m/s, 습도 63%, 1시간 강수량 0.1mm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17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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