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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아버지 설득에 귀국 ‘술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7 11:16
2015년 1월 27일 11시 16분
입력
2015-01-27 10:17
2015년 1월 27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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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의 용의자 20대 강모 씨가 프랑스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의 용의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의 아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인 강 씨가 27일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아버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이날 오후 4시경 도착할 예정이다.
26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 씨는 25일 오전 2시 39분부터 5차례에 걸쳐 프랑스 발신 국제전화로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 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강 씨가 17일 트위터에 ‘오후 2시에 대통령 자택 폭파 예정’, ‘오후 4시 20분 김기춘 비서실장 자택 폭파 예정’이라며 협박하는 글을 올린 정황도 포착됐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프랑스로 출국한 뒤 현지에 머물렀다. 강 씨의 아버지는 23일 국회의장실에 사표를 제출한 뒤 아들을 설득해 조사를 받게 했다고.
정 전 의장 측 관계자는 “강 씨는 정신 질환의 일종인 적응장애를 앓고 있다”며 “정치적 사건이 아닌 전직 보좌관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상세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강 씨는 정신 질환으로 군에서 의병 제대한 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사진제공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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