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에어로폴리스 개발 합의각서 8월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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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은 다음 달 말 국내 항공기정비산업(MRO) 앵커(선도) 기업과 청주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 청장은 “올 하반기부터 에어로폴리스 부지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1단계로 도비 330억 원을 들여 2016년까지 15만3086m²의 A구역을, 2020년까지 나머지 32만627m²의 B구역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구역에는 기체 정비 및 도색용 정비고와 각종 설비가, B구역에는 물류시설과 사무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국방부 소유인 A구역 사업 부지와 교환할 대체 부지를 4월에 매입해 국방부와 부지 교환을 위한 감정을 진행 중이다. 8월까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공항#에어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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