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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원 투자’ 이소연 우주인, 항우연 퇴사 “가족이 우선순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6 13:46
2014년 6월 26일 13시 46분
입력
2014-06-26 13:35
2014년 6월 26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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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 우주인, 항우연 퇴사 “가족이 우선순위”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항우연을 퇴사한다.
이소연 박사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퇴사 결심을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천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 씨와 이소연씨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탑승 우주인으로 선발된 고 산씨가 훈련 과정에서 규정 위반을 하면서 예비 우주인이던 이소연씨가 우주선에 오르게 되었다.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돼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했었다. 이 사업에는 총 260억의 국비가 투입됐다.
이소연씨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서 2년간의 의무 복무를 마쳤다.
그러던 중 이소연씨는 돌연 2012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MBA(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밟아 논란이 되었다.
당시 항우연 측은 “MBA과정이 우주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학업수행의 일부”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소연씨는 오는 8월 항우연 퇴사를 결심했다. 결국 거액을 들인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게 됐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나라를 위해 일해야되는 거 아닌가” “이소연 항우연 퇴사, 먹튀 스케일이 너무 크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생각 좀더 신중하게 해보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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