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주말, 떠나요!]충주 복숭아 맛보며 택견시연 구경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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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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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번째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충주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한 충주복숭아 축제가 25일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 제공
전국 3번째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충주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한 충주복숭아 축제가 25일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명품화하기 위한 ‘충주 복숭아 축제’가 25일 연수동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13회째를 맞이한다. 택견시연과 난타공연, 5인조 걸그룹 러브큐빅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충주 복숭아 명품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이어 복숭아 빨리 먹여주기, 물 풍선 던져받기, 복숭아씨 멀리 뱉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복숭아 품평회, 품평회 입상 복숭아 경매, 농기계 전시와 복숭아 가공식품 전시판매장 및 복숭아 1일 장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는 26일까지 직판행사도 연다.

축제장 방문 고객은 복숭아를 시중보다 10∼30%가량 싸게 살 수 있다. 충주시 노은면 복숭아 재배단지는 2008년 농촌진흥청의 ‘탑 프루트’ 시범단지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충주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경북 경산과 청도에 이어 전국 3번째다. 043-850-5720∼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복숭아#충주 복숭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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